오랜기간 병치레를 하다보니 신뢰나 믿음이 가지 않아 마음의 병까지 얻어 고생을 많이 했는데 원장님을 만나고 나서 희망이 보입니다. 상담시에 하신 말씀처럼 아무리 오래된 질병이라도 한달정도 치료 해서 효과가 없으면 치료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환자들에게 더 이상 치료를 종용하기 힘들다고 하시면서 저에게 1개월만 치료 받아 보시라고 하시는 이야기를 듣고 치료를 받는데 희망이 보입니다.

저를 그 토록 괴롭혔던 목에 이물감과 코가 논바닥처럼 갈라지는 증상이 눈 녹듯이 사라져 갑니다. 아직 완치라는 표현을 쓰기는 뭐하지만 이 정도면 완치에 가깝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주위에서 헛기침 하는 소리 요즘 안한다고하니까 많이 좋아진것 맞습니다. 아들놈도 아빠 요즘 담배 끊었어요하고 물어 보더군요.

앞으로 더 치료 받아야 겠지만 이토록 좋아져보기는 20년 정도 치료 기간중에 최고입니다. 저 같이 이곳에 오시는 많은 환자분들 모두 완치하시기 바라며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